[BioS]뷰노, ‘퇴행성뇌질환 보조진단’ AI기기 “건보 적용”

입력 2022-06-09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뇌 영역 분할, 위축정도 정량화 ‘뷰노메드 딥브레인’..3D MRI 촬영·판독 심평원 급여인정

뷰노는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뇌 MRI 검사에 AI 기반 뇌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 이용한 3차원(3D) MRI 촬영 및 판독 행위를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의료기관은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이용한 뇌 MRI 검사 시 일반적인 뇌 MRI 촬영 및 판독보다 약 8만원 높은 수가를 갖는 3D 뇌 MRI 촬영(HI501) 및 판독(HJ501) 행위료를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뷰노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해당 제품의 의료현장 내 도입 및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뇌 MRI 영상을 분석해 뇌 영역을 100여개 이상으로 분할(Parcellation)하고 각 영역의 위축정도를 정량화한 정보를 1분 내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대뇌피질, 대뇌백질고강도신호 등 주요 뇌 영역의 정량화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해 경도인지장애, 알츠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등 퇴행성뇌질환의 진단을 돕는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뷰노메드 딥브레인®의 급여체계 진입은 많은 환자들이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이용해 치매 등 다양한 퇴행성뇌질환 진단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알리 이번엔 택배 폭탄…"주문 안 한 택배가 무더기로" 한국인 피해 속출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00,000
    • -1.16%
    • 이더리움
    • 4,096,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3.06%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224,600
    • +0.9%
    • 에이다
    • 634
    • +0.32%
    • 이오스
    • 1,114
    • +0.63%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86%
    • 체인링크
    • 21,730
    • +13.06%
    • 샌드박스
    • 60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