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공항라운지서 봄요리 서비스

입력 2009-03-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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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봄을 맞아 12일부터 인천공항 라운지(비즈니스라운지, 퍼스트라운지)를 이용하시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조선호텔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셰프 코너'에서 봄나물 비빔밥과 화전 등의 요리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아시아나 라운지 '셰프코너'는 통상 전세계 항공사 라운지들이 간단한 스낵류 음식과 음료들만을 제공하는 서비스와는 구별되는 아시아나항공만의 차별화 고급화 된 서비스로 특급호텔 요리사가 직접 라운지에서 다양한 요리를 하여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아시아나는 "올해 신정과 설날에는 떡국을, 정월대보름에는 보름나물비빔밥을 서비스해 외국손님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식문화를 알리는 데도 일조했다"며 "지난해 크리스마스 에는 칠면조구이를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여 손님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평상시에는 퍼스트라운지에서는 치킨야키도리와 연어구이그릴등을, 비즈니스 라운지 에서는 베트남 쌀국수와 핫 샌드위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사진설명>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라운지의 대표 서비스인 '셰프코너'에서 외국인 탑승객들이 봄나물 비빔밥과 화전(花煎), 생딸기 및 딸기쉐이크를 서비스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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