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수출 악화에 하락...2139.02(19.55P↓)

입력 2009-03-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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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가 수축 악화라는 악재에 발목이 잡히면서 미국발 호재로 아시아 증시의 동반 상승에서 제외됐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91%(19.55P) 떨어진 2139.02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도 139.87로 0.16%(0.23P) 떨어졌으나 심천B지수는 318.46으로 0.22%(0.71P) 반등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여타 아시아 증시와 함께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2월 수출이 사상 최대폭으로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락 반전하기 시작해 힘을 쓰지 못하고 내림세로 마감했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이날 2월 중국의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25.7% 감소했다고 발표해 블룸버그통신이 집계를 시작한 1995년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또한 2월 수입은 24.1% 감소했고 무역흑자는 48억달러를 기록, 전월의 1/8 수준으로 급감해 수개월내 적자전환으로 돌아설 수 있음을 내비쳤다. 중국은 수출세를 제로 수준까지 내리는 등 각종 수출 지원조치를 취했으나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급격한 하향세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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