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파마 자회사, 폐암치료제 '탈레트렉티닙' 임상 대상 확대

입력 2022-06-02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지랩파마CI
▲뉴지랩파마CI

뉴지랩파마는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탈레트렉티닙’의 임상 대상을 ‘치료 경험이 없는 ROS-1 변이 신규 폐암 환자’까지 확대하는 임상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뉴지랩테라퓨틱스는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탈레트렉티닙에 대해 국내 임상 2상을 승인받은 바 있으며, 현재 폐암 표준치료제로 알려진 화이자의 ‘잴코리’ 사용 중 내성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 아산병원 등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 변경 승인으로 탈레트렉티닙은 국내에서 모든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탈레트렉티닙은 최근 ‘중국 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CSCO 2021)’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N=21)에서 객관적 반응율(ORR) 90.5%, 질병조절율(DCR) 95%를 기록해, 신규 폐암 환자에게서 특히 우수한 약효를 확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잴코리 치료를 받은 환자군(n=16)에서 객관적 반응률은 43.8%(7/16), 질병조절율은 75.0%(12/16)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비소세포성 폐암의 표준치료제인 잴코리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약물이 없다"며 "이러한 고무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탈레트레티닙이 잴코리 내성 환자들에게 우수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탈레트렉티닙은 미국,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1상에서 완전 관해와 함께 뇌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돼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탈레트렉티닙은 비소세포성 폐암을 비롯해 다양한 고형암종에서 발견되는 ‘ROS-1’과 ‘티로신 수용체 키나제(NTRK)’ 유전자 융합 변이 단백질 활성화를 차단ㆍ억제해 암으로의 전이를 막고 소멸시키는 기전을 보유한 항암 신약 물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65,000
    • +1.47%
    • 이더리움
    • 3,126,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2.22%
    • 리플
    • 2,087
    • +1.26%
    • 솔라나
    • 130,800
    • +1.55%
    • 에이다
    • 393
    • +1.81%
    • 트론
    • 438
    • +0.92%
    • 스텔라루멘
    • 24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90
    • -0.75%
    • 체인링크
    • 13,700
    • +3.16%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