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본부장 "한미 FTA 재협상 없다"

입력 2009-03-11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재협상이나 추가협상이 없다는 정부 방침은 변함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가 인사 청문회 자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현재 상태로는 공정하지 못해 수용불가"라는 발언과 관련 김 본부장은 이날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 본부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커크 지명자의 발언은 미국 정부의 공식입장이라고 할 수 없고 그간 미국 (집권당인) 민주당 내부에서 계속해 나오던 얘기"라며 "재협상을 요구했다고 할만한 부분을 찾지 못했고 다만 불공정한 부분이 있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성급하게 반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자국의 자동차 산업 보호와 관련한 요구를 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 그는 "그간 한미 간에 통상문제를 다루면서 자동차 분야는 메뉴를 충실히 이행하면 미국이 한국시장에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월령 제한없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요구와 관련해서는 "어떤 접근이 미국 이익에 부합할지 잘 가늠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김 본부장은 한미 FTA 비준 처리와 관련해 "우리는 우리 입장에 따라 처리해야만 우위에 서서 상대편을 리드할 수 있다"면서 국회에서 예정대로 4월 임시국회에서 비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시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07,000
    • +0.19%
    • 이더리움
    • 2,565,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296,900
    • -0.9%
    • 리플
    • 1,708
    • -1.67%
    • 솔라나
    • 103,800
    • -0.86%
    • 에이다
    • 243
    • -0.82%
    • 트론
    • 487
    • +0.62%
    • 스텔라루멘
    • 332
    • -9.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440
    • -0.85%
    • 체인링크
    • 11,900
    • +0.34%
    • 샌드박스
    • 76.32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