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군 전사자 3만 명 넘어” 주장

입력 2022-05-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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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으로 촬영한 우크라이나 동부 리만의 포탄 탄착 흔적 (연합뉴스)
▲위성으로 촬영한 우크라이나 동부 리만의 포탄 탄착 흔적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러시아군 전사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러시아군 전사자 수가 3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자국군의 전사자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전쟁 시작 이후 러시아군이 전차 1330대, 다연장 로켓 시스템 203대,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93대를 손실했다고 밝혔다.

또 군용기 207대와 헬기 174대, 무인기 503대를 비롯해 군함 13대와 116기의 순항 미사일을 격파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교통 요지인 리만 시(市)를 완전 장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민병대와 러시아군의 합동작전으로 리만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DPR 측이 리만을 완전히 점령했다고 발표한 것을 러시아 국방부가 공식 인정한 것이다.

리만은 돈바스 지역의 철도 요충지로, 최근 며칠간 양국은 리만을 두고 격전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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