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SV포인트→OK캐쉬백 전환 서비스 개시

입력 2022-05-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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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인트당 1원씩 현금처럼 쓰는 ‘SV포인트’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및 쇼핑몰서 사용
기부 등에도 활용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SV포인트와 OK캐쉬백 사용은 ‘SV 창출→보상→소비’의 과정이 반복되며 가치의 선순환이 만든다.  (제공=SK하이닉스 뉴스룸)
▲SV포인트와 OK캐쉬백 사용은 ‘SV 창출→보상→소비’의 과정이 반복되며 가치의 선순환이 만든다. (제공=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가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위한 ‘SV포인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며 SV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7일 SV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전환할 수 있는 ‘SV-Point 환전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SV포인트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구성원ㆍ협력사에 1포인트당 1원씩 현금처럼 사용하는 포인트다.

SK하이닉스 측은 “구성원이 SV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 성과를 측정하고 일정 부분 보상 차원에서 포인트를 지급한다”며 “구성원이 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제휴처와 함께 다시 한번 SV를 창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SV-Point 환전소는 OK캐쉬백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SV 활동에 관한 관심과 자발적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하는 등 SV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SV포인트는 사회적 기업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SV 몰(MALL)과 워커힐 호텔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OK캐쉬백으로 전환하면 패션, 여행, 가전, 건강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휴사와 11번가와 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활용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이 SV를 창출하고 포인트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또한 전개하고 있다.  (제공=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이 SV를 창출하고 포인트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또한 전개하고 있다. (제공=SK하이닉스 뉴스룸)

무엇보다 구성원들이 지속해서 SV포인트와 OK캐쉬백을 사용함으로써 또 다른 SV가 창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SV몰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을 구매해 다시 SV를 만들어내는 착한 소비를 할 수 있고, ‘SV 창출→보상→소비’의 과정이 반복되며 가치의 선순환이 이뤄진다.

SV포인트는 기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SV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게 다양한 기부 이벤트도 열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손쉽게 포인트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SV포인트 대시보드’를 열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이 SV를 창출하고 포인트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또한 전개하고 있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실무 또는 SV 창출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 ‘DBL 상상타운’ △SV창출 우수사례 공유 페스티벌 △SV이벤트 △분석 측정 지원센터 등이 있다.

SK하이닉스 구성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구성원에게도 SV포인트를 지급한다. 협력사 구성원을 위한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 공모전’과 안전(Safety)ㆍ보건(Health)ㆍ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의 현장 관리 및 체계를 확인하는 ‘SHE컨설팅’을 열어 보상으로 SV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OK캐쉬백 전환 서비스를 포함한 ‘SV팔로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선미 SV Engagement팀 TL은 “SV 창출 활동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늘리는 데 SV포인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SV팔로미를 지속해서 활성화하고, SV포인트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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