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휴원 대표 "리테일·IB 분야 강화...업계 BIG3 도약”

입력 2009-03-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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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작년과 비슷한 수준 실적 기록...사명 변경도 검토

"금융위기 등으로 여건은 좋지 않지만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테일·IB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증권업계 BIG3로 도약하겠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휴원 대표이사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자본시장시장법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신한금융지주사간 시너지를 높이며 이같은 입지를 굳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달 20일 IB 분야 사업본부 신설하고 리테일과 경영지원의 부사장을 리테일·홀세일 등의 부사장으로 변경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 대표는“조직개편은 주안점은 영업력을 위한 전진배치와 IB 부분 강화를 위한 총괄본부 신설로 풀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표는 기존의 틀을 바꾸기 보다는 금융위기의 어려움 속에서 안정적인 운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펴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회사의 전략이란 CEO 한 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하며“지금까지 회사가 추진해 왔던 해외사업 등은 그대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기자본투자(PI)나 해외투자 등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늘리지 않겠다고 말해 보수적인 운영 계획을 새삼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 중간 중간에도 금융위기에 따른 리스크, 투자위험성, 속도조절 등을 언급하며 외형 확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다른 회사의 70~80% 인력으로 운용되고 있어 사람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당분간 구조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실적 부분에 대해 이 대표는 “지난해 보다 +10% 정도를 목표하고 있다”며 “하지만 1분기 실적을 보니 이 마저도 힘들 것으로 보여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또한 이 대표는 사명이 길어 홍보나 비용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아 조만간 사명을 짧게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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