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80년대 먹거리로 추억을 떠올리세요.

입력 2009-03-10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홍색 소시지와 계란후라이 얹은 추억의 도시락. 80년대 먹거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0일 GS25가 올해 1~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먹을거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2% 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추억의 도시락 상품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9.0% 오르며 도시락 판매순위 1위에 올랐고 '옛날 소시지 볶음밥'과 '콩나물비빔밥' 역시 5위 안에 드는 인기 도시락 상품이다.

또한 단팥빵과 크림빵, 옥수수빵 등 추억의 빵은 33.8%, 고구마스낵, 강냉이 등 옛날식 과자도 28.7% 매출액이 올랐다.

이는 경기가 침체되면서 저렴한 먹거리를 찾고 복잡한 현시대에 옛 추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GS25의 경우 20~30대가 전체 고객의 6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제 이 같은 '옛날 먹을거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20~30대가 71.4%로 가장 높다.

GS25 일배식품팀 이우성 팀장은 "불황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에 추억도 떠올릴 수 있는 80년대 상품의 매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에 GS25는 20~30대 를 위한 쌕쌕, 봉봉, 맘모스빵 등 다양한 복고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00,000
    • -0.69%
    • 이더리움
    • 4,077,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1.15%
    • 리플
    • 702
    • -0.43%
    • 솔라나
    • 201,900
    • -2.23%
    • 에이다
    • 600
    • -1.32%
    • 이오스
    • 1,057
    • -3.47%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2.86%
    • 체인링크
    • 18,200
    • -2.78%
    • 샌드박스
    • 576
    • -0.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