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가격 톤당 8500원 인상

입력 2009-03-10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멘트 가격이 톤당 8500원 오른다.

10일 시멘트업계와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납품 가격을 종전 5만9000원에서 6만7500원으로 8500원(14.4%) 올리기로 합의했다.

시멘트 업계는 당초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심각한 경영난 등을 이유로 t당 1만5000원(22%) 가량 올린 7만4000~7만4500원을 제시했으나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레미콘 업계의 어려운 입장을 받아들여 8500원으로 절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격 인상분은 3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레미콘 연합회에 이어 레미콘 공업협회도 톤당 8500원 인상에 합의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고, 빠른 시일 내 타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의로 시멘트 공급 중단 사태와 같은 불상사는 피할 수 있게 됐지만 시멘트 가격 상승에 따른 레미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00,000
    • -2.19%
    • 이더리움
    • 4,626,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29%
    • 리플
    • 3,071
    • -3.31%
    • 솔라나
    • 202,300
    • -4.62%
    • 에이다
    • 636
    • -4.07%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371
    • -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1.7%
    • 체인링크
    • 20,670
    • -3.41%
    • 샌드박스
    • 215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