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尹대통령, 삼성 평택공장서 첫 조우…경제안보 본격화

입력 2022-05-20 1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정상 삼성 공장 방문 '최초'
방문 의미…'한미 경제안보 동맹 강화' 일환
공장 시찰 후 함께 연설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았고, 먼저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영접을 했다.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은 반갑게 악수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 팔과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기도 했다.

한미 정상이 함께 삼성 공장을 찾는 것은 처음이다. 양 정상의 영접부터 안내를 담당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양 정상에게 공장 내부를 직접 안내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전 세계 메모리(D램, 낸드)의 약 15%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생산기지다. 전체 부지 면적만 289만㎡(약 87만평)로 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다.

한미 정상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반도체를 통한 ‘한·미 경제안보 동맹 강화’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의 주요 의제 중 하나도 '경제안보'다. 우리나라가 미국이 추진하는 역내 경제협력 구상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출범 멤버로 합류하기로 한 만큼 경제안보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IPEF 지지 및 참여 의사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향후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는 ‘한미 반도체파트너십 대화(SPD)' 등의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현안 관련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SPD는 지난해 11월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 간 개설된 반도체 협력 채널로 반도체 관련 공급망과 산업(투자‧인력‧기술) 협력 등을 논의 중이다. 또 양국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 업계 간 협력 촉진을 위한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산업현장 공식 방문으로, 우리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적극 지원을 다짐하는 의미도 지녔다"며 "특히 평택캠퍼스 등 510조 원 규모의 반도체 업계 투자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공장을 시찰한 후 함께 연설을 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31] 주식소각결정
[2026.03.3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SK 등 국무조정실 규제합리화추진단에 인력 파견한다 [규제혁신 ‘기업 DNA’ 수혈]
  • 트럼프 “2~3주 안에 이란서 떠날 것…호르무즈해협 관여 안 해” [상보]
  • 단독 서울 시민 빚의 목적이 바뀌었다⋯주택 구매 제치고 전세 보증금 부채 1위 [달라진 부채 지형도 ①]
  • 탈원전은 가라…유럽 기업들, SMR 선점 경쟁 뛰어들어 [글로벌 SMR 제조 패권 경쟁 ①]
  • 트럼프 “이란에 오래 머물 필요 없어”...뉴욕증시 급등
  • 국내 제약사들, 글로벌 빅파마 백신 품고 매출 공략[K백신 성공기②]
  • K-관광 뜨자 투자 봇물…3조 큰손들 몰렸다 [호텔·데이터센터 투자 붐①]
  • 꽉 막힌 강북 시원하게⋯내부순환로·북부간선로 지하로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⑪]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05,000
    • -0.22%
    • 이더리움
    • 3,179,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41%
    • 리플
    • 2,034
    • +0.54%
    • 솔라나
    • 126,000
    • -1.02%
    • 에이다
    • 372
    • -0.8%
    • 트론
    • 477
    • -2.05%
    • 스텔라루멘
    • 256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1.16%
    • 체인링크
    • 13,340
    • -0.15%
    • 샌드박스
    • 11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