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혼전순결 포기…신동욱에 “같이 자자” 유혹

입력 2022-05-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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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우리는 오늘부터’)
▲(출처=SBS ‘우리는 오늘부터’)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이 혼전순결에 대한 결심을 바꿨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가 본격적으로 이강재(신동욱 분)를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우리는 이강재에 대한 욕망이 폭발했다. 그는 “혼전순결을 왜 지키고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오우리는 이강재의 목젖을 보던 중 야릇한 감정을 느꼈고, 자신도 모르게 그의 허벅지를 만지고 있음을 깨달아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오우리는 본격적으로 ‘이강재 유혹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오우리가 도발할수록 이강재는 유혹에서 벗어나려고 애썼다. 급기야 성호까지 그으며 달아오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 폭소를 자아냈다.

오우리는 이강재에게 첫날 밤을 제안하기 위해 끈적한 내용의 대본을 보냈다. 그러나 메일은 이강재가 아닌 라파엘(성훈 분)에게 전송됐고, 메일을 본 라파엘은 “우리 작가님 필력이 보통이 아니더라”고 오우리를 놀렸다.

모든 유혹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오우리는 이강재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같이 자자”고 대담하게 제안했다. 결국 이강재도 그를 끌어안고 “내일 호텔에서 저녁 먹고, 조식까지 먹고 나오자”며 두 사람의 첫날밤을 예고했다.

대망의 호텔 데이트 날, 두 사람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호텔에 들어섰다. 로맨틱한 분위기도 잠시, 번번이 걸려오는 라파엘의 전화와 호텔 화재경보기의 오작동으로 두 사람의 호텔 데이트는 무산됐다. 이강재는 “계획했던 미래와는 달라졌지만 앞으로 쭉 같이 있을 거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며 오우리를 다독였다. 이어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리자며 프러포즈를 해 오우리의 감동을 자아냈다.

그 시각,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오우리와 과거 키스까지 나눈 적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라파엘은 자신에게 운명이 찾아왔다고 믿게 됐다. 이마리(홍지윤 분)의 불륜 현장을 포착한 라파엘은 “아기 때문에 흔들렸던 내가 바보였다”며 다시 한번 이혼을 통보했다.

방송 말미 라파엘은 오우리와 그의 가족들 앞에서 “저 이혼한다. 이혼을 해도 아기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만들 테니 아기에 대한 생각은 변치 않길 부탁드린다.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치게 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강재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라파엘을 경계하며 삼각구도를 형성했다.

한편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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