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1분기 매출 2000억 돌파…분기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22-05-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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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ㆍ팜유 가격 급등으로 2Q 이후 사업구조 효율화 추진

(사진제공=삼양식품)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이 1분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매출 20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뛰엇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45억 원으로 71% 늘었다.

수출 물량 증대와 환율 상승이 배경이 됐다. 세부적으로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13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4분기(1238억)에 이어 또 한번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역기저 효과와 물류난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수출 성장세는 중동 등 신시장 판로 개척, 중국 및 미국 현지판매법인 영업 개시 등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됐다.

내수 매출은 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가격 인상 효과와 더불어 삼양ㆍ불닭브랜드 뮤지컬 애니메이션 광고 등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공시와 관련해 “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뒀지만 지난해 이후 밀가루, 팜유 등 원자재의 급등으로 지속적인 수익 확보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삼양식품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사업구조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 절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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