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멀티태스킹 최적화된 ‘LG 듀얼업 모니터’ 출시

입력 2022-05-15 10:00 수정 2022-05-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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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듀얼업 모니터', 일반 모니터 위아래로 붙인 형태
영상 편집, 프로그래밍 등 멀티태스킹 고객 수요 반영
온라인부터 출시, 오프라인 판매 계획도…가격 99만 원

▲LG전자가 'LG 듀얼업 모니터'를 16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LG 듀얼업 모니터'를 16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LG 듀얼업 모니터’를 출시한다.

LG 듀얼업 모니터는 화면비 16.9의 21.5형 모니터 2대를 위아래로 붙인 형태다. 28형(화면 대각선 70cm) 나노IPS 디스플레이에 16:18 화면비를 적용했다. 일반 모니터보다 세로로 더 길어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준다. 일반 모니터를 옆으로 나란히 사용하는 경우보다 공간 효율성도 뛰어나다.

LG전자는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보기 위해 모니터를 위아래로 놓고 사용하는 고객들의 경험에 착안해 제품을 만들었다. 영상 편집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멀티태스킹 작업이 많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LG 360 스탠드를 장착해 화면을 가로 90°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는 피벗(Pivot)과 좌우로 335°까지 돌릴 수 있는 스위블(Swivel)을 지원한다. 최대 165mm 범위에서 높이 조절도 가능해 사용자에 맞춰 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또 PC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 한 화면에 두 대의 PC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PBP(Picture by Picture)를 지원한다.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연결된 PC 두 대를 번갈아 가며 조작할 수 있는 KVM(Keyboard Video Mouse) 스위칭 기능도 적용했다. 노트북과 데스크톱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윈도우 노트북과 맥북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유용하다.

최대 14W(7W 스피커 2개) 출력의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것은 물론 △화면 연결 △데이터 전송 △90W 초고속 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USB C타입 포트를 적용해 케이블 연결도 최소화했다.

LG 듀얼업 모니터는 혁신적인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CES 2022 혁신상과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의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는 16일부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 LG 듀얼업 모니터를 출시한다. 이후 LG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출하가는 99만 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폼팩터의 LG 듀얼업 모니터가 멀티태스킹 작업이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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