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미상 남성, '루나 코인' 권도형 대표 집 찾아와 "남편 집에 있나"

입력 2022-05-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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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연합뉴스TV)
▲서울 성동경찰서(연합뉴스TV)

폭락 사태가 벌어진 한국산 코인 '루나· 테라USD(UST)' 발행업체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 집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께 권 대표 자택의 초인종을 눌러 권 대표 소재를 확인하고 달아난 남성을 뒤쫓고 있다.

이 남성은 전날 권 대표가 사는 아파트의 공용 현관을 무단으로 침입해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주한 혐의(주거침입)를 받는다. 당시 용의자는 집에 있던 권 대표 배우자에게 "남편이 집에 있나"라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권 대표의 배우자를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며 "용의자가 해당 회사에서 발행된 코인을 구매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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