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서비스 R&D 지원모델 만든다"

입력 2009-03-08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경부, 6월까지 종합발전계획 수립

정부가 연구개발(R&D) 지원 모델을 마련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8일 서비스 산업의 혁신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범부처 차원의 `중장기 서비스 R&D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조업에 주로 사용되던 R&D를 서비스 부문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지경부는 교육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서비스 관련 7개 부처와 공동으로 발전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선진국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이미 이와 비슷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해왔다.

예를 들어 독일은 매년 서비스 관련 주요주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R&D를 지원하고, 일본의 경우 6시그마 등 제조업의 생산성 혁신 기법을 서비스기업에 적용하고 있다.

독일 아코르호텔은 가상공간에서 데스크의 위치 및 조명을 바꾸는 실험을 통해 신속한 체크인을 위한 최적의 상황을 찾는 노력을 기울였고, 일본에서는 객실 청소 프로세스와 동작을 분석해 청소시간을 87분에서 50분으로 단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서비스 부문에 대한 R&D 지원 규모가 작을뿐더러 서비스 R&D의 개념조차 정립되지 못한 상태다.

국내 서비스 산업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2006년 기준 57%에 달하지만, 정부 R&D 예산 중 서비스 관련 투자는 2005년 기준 1%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경부는 발전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주요 서비스산업 관련 부처와 산업별 민간 전문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서비스 R&D 발전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정부에서는 교육, 문화ㆍ콘텐츠, 물류, 의료, 통신, 금융, IT 및 사업서비스 산업 담당 국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민간위원은 개별 서비스 산업 기업 대표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 1월 서비스 R&D 투자를 2012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한 만큼 한국형 서비스 R&D 지원 전략이 마련되면 서비스산업의 혁신을 한층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49,000
    • -3.12%
    • 이더리움
    • 3,023,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1.47%
    • 리플
    • 2,055
    • -2.56%
    • 솔라나
    • 128,700
    • -4.53%
    • 에이다
    • 392
    • -2.73%
    • 트론
    • 421
    • +0.96%
    • 스텔라루멘
    • 232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10
    • -4.57%
    • 체인링크
    • 13,430
    • -2.33%
    • 샌드박스
    • 123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