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리서치 아메리카 로봇운영체제 오픈소스 공신력 인정

입력 2022-05-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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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 게재…"로봇 연구개발 참조 기대"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스티븐 매켄스키 연구원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스티븐 매켄스키 연구원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의 로봇운영체제(ROS)가 세계 무대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의 스티븐 매켄스키 연구원이 제1저자로 집필한 ‘로봇운영체제 2: 디자인, 설계, 사용성 연구’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11일(현지시간)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에는 ROS2(로봇운영체제2) 오픈소스의 설계와 최신 기술 개발 현황 등이 수록됐다. ROS2가 적용된 지상·해상·공중의 다양한 실제 로봇 사례도 집중 소개했다. 특히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2023년 11월 발사를 목표로 진행 중인 달 탐사선 로봇 프로젝트 ‘바이퍼'(VIPER)에 대한 내용도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ROS2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진행한 시뮬레이션, 동작 여부, 지상 인지 기술 등 로봇 분야의 미들웨어 소프트웨어인 ROS2 오픈소스 기술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수많은 로봇 개발자들이 연구 개발에 참조할 수 있는 사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논문에 참여한 매켄스키 연구원은 ROS2 최상위 의결 기관인 기술운영위원회(TSC)에서 삼성전자 대표로 활동 중이다. 또 ROS2 커뮤니티의 다양한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협업하며 코드 검수와 승인, 정규 버전 배포 등을 책임지는 오픈소스 관리책임자를 맡고 있다. 매켄스키 연구원은 ROS2에서 매년 선정하는 최우수 개발자에 2020년부터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ROS2 기술운영위원회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글로벌 기업 20여 곳이 참여 중이다.

한편 이번 논문에는 오픈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거키, ROS2의 주요 개발자인 툴리 푸트 등 로봇 분야 유명 연구 개발자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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