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얼굴 훼손된 현수막 발견

입력 2022-05-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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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수성구 수성시장네거리 일대에서 문 전 대통령의 퇴임 기념 현수막이 훼손된 채 시민들에게 목격됐다.(뉴시스)
▲11일 오전 수성구 수성시장네거리 일대에서 문 전 대통령의 퇴임 기념 현수막이 훼손된 채 시민들에게 목격됐다.(뉴시스)

대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얼굴 부분이 훼손된 현수막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성구 수성시장네거리 일대에서 문 전 대통령의 퇴임 기념 현수막이 훼손된 채 시민들에게 목격됐다.

현수막은 문 전 대통령의 얼굴 부분을 누군가 붉은색 액체로 여러 차례 칠한 상태였다.

앞서 민주당 대구시당은 문 전 대통령의 퇴임에 맞춰 지역 곳곳에 해당 현수막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문 전 대통령의 얼굴 부분만 고의로 훼손한 명백한 범죄 행위이자 반민주적 행위”라며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오후 해당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수성경찰서에 냈다.

경찰은 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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