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아이리소스, 말레이시아 SJ Palm 팜유 독점공급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2-05-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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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에 가격이 급등하자 에스아이리소스가 상승세다.

에스아이리소스는 말레이시아 SJ Palm 지분 45%를 인수하고 팜유를 독점공급 받고 있다.

3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에스아이리소스는 전일대비 275원(25.94%) 상승한 1335원에 거래 중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팜유 상품 가격은 2021년 2월부터 3월까지 12.6%, 202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33.6% 올랐다.

여기에 이달 부터 인도네시아가 팜유를 수출 금지함에 따라 팜유 가격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농업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 세계 팜유의 85%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생산하고 있다. 팜유는 대체제가 거의 없어 정부와 관련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같은 전망에 주식시장에서는 에스아이리소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아이리소스는 말레이시아 소재 SJ Palm(SJ PALM TRADING SDN. BHD.) 지분(지분율 45%, 관계회사 지위)을 인수했다. 에스아이리소스와 팜유(Palm Oil) 독점공급 협약을 체결한 SJ Palm은 말레이시아 팜오일위원회(MPOB)가 부여한 팜유 거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팜유를 통해 바이오중유를 생산중인 에스아이리소스는 이밖에 러시아에서 석탄을 들여와 국내에 공급 중이다.

에스아이리소스는 유연탄과 함께 러시아(사할린) 현지 이탄 채굴권을 보유하고 있는 Biotex-Torf로부터 해외 독점 판권을 획득해 국내에 유통 중이다.

이탄(peat, 토탄)은 식물성 화석의 퇴적물로 햇수가 오래되지 않아 완전히 탄화하지 못한 것으로 농업용(상토), 축산용(깔개)으로 사용된다.

이탄은 지난해부터 가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퇴비 부숙촉진 효과가 있는 이탄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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