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사랑의 동전 모으기' 40억 돌파

입력 2009-03-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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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유니세프(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와 함께 펼치고 있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이 지난 1994년 이후 15년만에 4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은 국내에서 사장되기 쉬운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세계의 아동들을 도움으로써 국제사회에 일조하자는 취지에서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시아나는 이 날 강서구 오쇠동에 있는 본사에서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안성기 친선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내 모금액 40억원 돌파를 기념하는 감사패 전달 및 동전 계수 행사를 가졌다.

박 총장은 "40억원의 기금은 60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금액"이라며 "아시아나 항공 탑승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낸 작은 기적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익명의 50대 승객은 사업차 아시아나를 탑승할 때마다 비즈니스석 대신 일반석을 이용하며 차액만큼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매번 100만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한번에 1만달러를 기부하는 승객도 있는 등‘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의 취지가 점차 일반인들에게도 확산되어 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국내선에서도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3억원을 모금했으며, 캐빈승무원들도 '오즈 유니세프(OZ UNICEF)'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국내외에서 이루어지는 유니세프의 각종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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