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내장산 등 국립공원 25일부터 공해 없는 전기버스로 탐방

입력 2022-04-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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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무등산·내장산·설악산생태탐방원·새만금환경생태단지서 운영

▲국립공원공단이 도입하는 전기버스.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이 도입하는 전기버스.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버스 도입이 추진된다.

국립공원공단은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무공해 전기버스 6대를 덕유산 등 국립공원 4곳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2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전기버스는 15명이 탈 수 있는 중형 전기버스 3대와 50명이 탈 수 있는 대형 전기버스 3대로, 대형 전기버스는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다.

전기버스는 덕유산, 무등산, 내장산, 설악산생태탐방원 등 국립공원 4곳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등 총 5곳에서 운영된다.

덕유산에서는 교통약자 탐방객을 대상으로 덕유산탐방안내소부터 백련사 사이 4.7㎞ 구간에 15인승 전기버스 2대를 10월까지 운행한다. 무등산과 내장산, 설악산생태탐방원,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는 건강나누리캠프 등 단체 탐방 과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다.

전기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각 국립공원 및 생태탐방원 출발 구간에서 탑승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무공해 전기버스 94대를 전국 국립공원에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단풍철 등 성수기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집중 도입해 교통 혼잡 문제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내 무공해 전기버스가 도입된다는 것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일"이며 "앞으로 청정한 국립공원 환경에 걸맞은 무공해 전기버스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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