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투자사, ‘치매복제돼지’ 미 특허 기술 이전…”치매 신약 개발 일조할 것”

입력 2022-04-22 10:15

▲바이온CI
▲바이온CI

바이온은 투자회사 미래셀바이오가 제주대학교로부터 ‘인간 치매유발 유전자 3개(APP, PS1, Tau)가 모두 발현되는 치매복제돼지 생산 관련 미국 특허 기술을 이전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온 관계자는 “기업체에 이전되는 기술은 인간 알츠하이머성 치매 질환 유발 유전자 3개가 동시에 발현하는 치매 유발 다중벡터를 개발하고 인간 치매 유발 복제돼지를 생산한 최첨단 생명공학기술”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알츠하이머 질환모델 돼지개발과 후성유전체 연구 성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담당한 박세필 제주대 바이오메디컬 정보학과 교수는 “치매복제돼지 생산 관련 기술이 확대, 발전되면 치매 원인 규명과 신약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김은영ㆍ정형민 미래셀바이오 공동대표는 “치매 돼지 생산 기술이 국내 토종기술만으로 확보돼 소재 국산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며 “치매 신약 개발을 앞당기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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