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실적 성장 기대되는 ESG 환경기업” - 유화증권

입력 2022-04-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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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화증권)
(자료=유화증권)

유화증권은 21일 이엔코퍼레이션에 대해 실적성장이 기대되는 ESG 환경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지난해 한성크린텍, 이엔워터솔루션, 이크린워터, 대양엔바이오를 인수하며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 구축을 완성했다"며 "한성크린텍은 폐수처리EPC기업이고, 이엔워터솔루션과 이크린워터는 대규모 폐기물 및 폐수처리 시설을 보유한 기업이다. 대양엔바이오는 공공 및 산업부분의 하수처리시설 O&M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인수한 자회사들을 통해 수처리 플랫폼을 구축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자회사들 간의 시너지가 발생해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초순수 국산화 사업협약을 체결해 설계 및 시공 부문 국산화를 담당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5년까지 초순수 생산 및 인프라설계 국산화율 100%, 시공기술 국산화율 60% 이상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라며 "올해 7월부터는 초순수 실 운전에 돌입하게 되고, 2023년부터는 국책과제 2단계가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일본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초순수 시장에 진출해 국내 유일의 초순수 기업으로 유의미한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며 "자회사들의 실적이 올해는 모두 온기 반영돼 실적성장이 예상된다. 자회사들간의 기술 및 노하우 공유가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실정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한성크린텍의 수주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2000억 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이클린워터의 설비투자도 모두 마무리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되며 이엔워터솔루션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과의 추가 M&A도 고려 중에 있어 실적성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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