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전장 MLCC 알린다…韓 고객사 대상 세미나 개최

입력 2022-04-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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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등 60개사 대상 웹 세미나
전장 MLCC 기술 경쟁력ㆍ솔루션 소개

▲손성도 삼성전기 마케팅팀장 상무가 웨비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손성도 삼성전기 마케팅팀장 상무가 웨비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전장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알리기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삼성전기는 국내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장 MLCC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세미나는 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객 대면 소통이 제한돼 비대면 방식의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장 MLCC 웨비나’에서 국내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사 등 60개사의 개발ㆍ구매ㆍ품질 담당자 600명을 대상으로 삼성전기가 보유한 전장 MLCC 기술경쟁력과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고 전장 부품의 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또 자동차의 기술 트렌드에 맞춰 적용 가능한 전장 MLCC를 제안하는 ‘고객 맞춤 솔루션’도 제공했다. 이후 고객의 궁금증, 요청사항,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웨비나에 참석한 완성차 고객 구매담당자는 “전장 부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삼성전기 전장 MLCC의 기술력과 기술 트렌드를 알 수 있었다”며 “향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국환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객과 대면 소통이 제한되어 고객도 영업담당자도 어려움이 많다"며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고객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온ㆍ고압ㆍ고신뢰성 등 다양한 전장용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전장용 MLCC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자동차 파워트레인용 MLCC 13종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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