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81표 득표

입력 2022-04-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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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 조해진은 21표…"의원님들이 앞장서고 참여해주시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후보인 권성동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후보인 권성동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2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결과 총투표인 수 102명 중 81명에게 표를 얻었다.

경쟁자였던 조해진 의원은 21표를 얻는 데에 그쳐 원내대표로 당선되지 못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윤 당선인과 어릴 적 동네 친구로 알려져 있다. 당시엔 가까운 사이가 아니었으나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정계에 입문한 후 가장 가까운 파트너가 됐다. 이후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불릴 정도로 대선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권 신임 원내대표는 "큰 기쁨으로 다가오지만, 기쁨과 영광보단 어깨가 무겁다"며 "정치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진짜 원내대표란 생각으로 앞장서주시고 참여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많이 괴롭히고 많이 요청드리겠다"며 "함께 갈 때만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2년 후에 총선에서 승리해 우리를 지지한 국민에게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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