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기획위원 임명…"우리는 국민의 공복이고 국민의 머슴"

입력 2022-04-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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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회의 직접 주재…청년 기획위원들도 포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기획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수위 기획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기획위원회의 위원들을 임명하고 1차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기획위원회에 참여한 인사들과 청년위원들에겐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강조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서 인수위 기획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전체회의를 통해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가 중요하다"며 "우리는 국민의 공복이고 국민의 머슴"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당선인은 구자근·윤창현·정동만 의원을 비롯해 강승규 전 의원,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등 상임기획위원과 19명의 기획위원, 11명의 청년기획위원을 임명했다.

그는 "국민의 심부름꾼이고 머슴이라고 하는 건 국민이 볼 때 아주 기민하면서 일을 잘하고 똑똑하고 유능하게 하는 것"이라며 "그것 말고 뭐가 있겠나"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인수위에서 정부 업무를 인수하면서 우선으로 해야 할 국정과제를 잘 선정하고 그 과정에서 선거 때 드린 공약들이 빨리빨리 이행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청년기획위원들을 향해선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부를 구성하게 되면 대통령실과 내각, 정부의 여러 기관에 청년이 함께 고민하고 일도 배우고 이런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도 관여하고 현장의 일을 통해 제대로 공부하고 배울, 참여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획위원회는 인수위 내에서 기존 공약을 관리하고 이를 국정 운영에 반영하는 가교 구실을 할 전망이다. 원희룡 기획위원장은 "인수위 단계에서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지속적 소통과 현재의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조직"이라며 "짧은 기간 내에 국민에게 가시적 성과를 바로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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