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2%, "불황 이후 퇴사압력 받은 적 있다"

입력 2009-03-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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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은 재직 중인 회사에서 불황 이후 퇴사압력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2일 "직장인 2662명을 대상으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 불황 이후 퇴사압력을 받아본 경험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32%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퇴사압력을 받은 방법(복수응답)은 '희망퇴직 유도'(28.6%)가 가장 많았으며 ▲직접적인 해고 통보(24.4%) ▲주요 업무에서 제외(19.4%) ▲대화 중 수시로(18.6%) ▲임금삭감(14.3%) ▲업무 주지 않기(14.1%)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희망퇴직 유도'가 가장 많은 반면 여성은 '직접적인 해고 통보'가 1위를 차지해 차이를 보였다.

퇴사압력을 받은 이유(복수응답)로는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서'가 39.6%로 가장 높았고 ▲구조조정 때문에(24.8%) ▲바른말을 잘하는 편이라서(23.3%) ▲기타(13.9%) ▲인맥이 없어서(13.4%) ▲업무 성과가 좋지 않아서(13.4%) ▲직급, 경력이 없어서(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퇴사압력을 받은 이후 대응방법으로는 응답자의 42.5%가 '이직준비를 했다'고 답했고, ▲끝까지 버팀(29%) ▲기타(12.5%) ▲노력해서 업무 성과를 냄(8.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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