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월 판매 8596대…전년比 20.2%↑

입력 2022-04-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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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첫 8000대 판매 돌파
미출고 대기물량 1만3000대

▲쌍용차의 3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사진은 첫 순수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의 3월 판매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사진은 첫 순수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5102대, 수출 3494대를 포함 총 85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및 중국 봉쇄에 따른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도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전년 동월 대비 18.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785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주도했다. 나아가 코란도 이모션 국내 첫 출시로 쌍용차 역시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

수출도 지난해 5월(3854대)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3000대 수준에 올라서며 완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했다.

쌍용자동차는 미출고 물량이 1만3000대에 이르고 있어 부품수급 문제만 해결된다면 판매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000대 수준을 회복했다” 며 “부품 수급 문제에 총력을 기울여 미출고 물량 해소를 통해 판매를 회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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