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이모탈’ 동남아 4개국 동시 출시…국가 통합 서버 운영

입력 2022-03-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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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이모탈 대표이미지.  (사진제공=엠게임)
▲엠게임 이모탈 대표이미지. (사진제공=엠게임)

엠게임은 하이브리드 전쟁 RPG ‘이모탈’을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SLG(시뮬레이션 게임)와 RPG가 결합된 ‘이모탈’은 자신만의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스쿼드(영웅)를 수집·육성하며, 부대를 키워 실시간 전투와 던전 탐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10월 출시해 인기게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영지 침략과 약탈, 길드와 함께 성장하며 오픈 필드의 거점 지역을 점령해 나가는 점령전 등 박진감 넘치고 여럿이 함께 즐기는 전투 콘텐츠가 강점이다.

이번 동남아시아 출시 버전에서느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지 쟁탈전, 길드전과 같은 PVP 요소가 담겼다. 효율적인 매칭 시스템,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PVE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기존 서비스 중인 한국을 비롯해 이번 출시한 동남아시아 사용자 간 실시간 매칭이 가능한 통합 서버로 운영된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매년 20% 안팎으로 고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에 이모탈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직접 서비스를 통해 현지 사용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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