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유럽시장 진출 확대 기대 ‘상승세’

입력 2022-03-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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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유럽시장 진출 확대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3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종가 대비 3.93%(1만3000원) 오른 3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전날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한성숙 전 CEO를 최근 ‘유럽사업개발 대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 스페인 1위 리셀(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팝’, 프랑스 중고명풍 리셀 플랫폼 ‘베스티에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자회사 네이버웹툰도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에서 웹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에선 현지 1위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 올라섰다.

증권가에선 네이버의 웹툰, 제페토를 비롯한 콘텐츠 부문의 고성장을 기대한 목소리가 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는 커머스 시장 성장 둔화에도 점유율 확장을 통해 커머스, 핀테크 부문 성장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이커머스 경쟁 격화가 오히려 광고 부문 수요에는 일정 부분 업사이드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한 콘텐츠 매출 기여도가 핀테크 부문과 유사한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신사업에서의 수익 기여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신사업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가입자가 3억 명을 돌파했다”면서 “해외 이용자 비중이 95%로 높으며 기업 또한 제페토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향후 성장과 수익 창출에 있어 유리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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