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사회 진출 돕는다"…서울 자치구,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입력 2022-03-11 09:57 수정 2022-03-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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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마다 신청 기간 달라…1인당 50만 원 모바일지역상품권 지급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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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가 미취업 청년 지원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파고를 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소액의 지원금이지만 취업준비생 청년들은 반색하고 있다.

11일 서울 자치구들에 따르면 이달부터 5월까지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금천ㆍ용산ㆍ은평ㆍ서대문구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중랑ㆍ구로ㆍ송파구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동대문구는 14일부터 5월 9일까지다. 도봉ㆍ광진구는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각각 5월 20일과 5월 31일까지다.

각 자치구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미취업자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 고용보험 미가입자가 대상이다. 군 복무로 졸업 후 2년이 초과한 청년은 군 복무 기간을 공제하고 기간을 산정한다.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은 지난해보다 문턱이 낮아졌다. 코로나19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취업문이 좁아진 현실을 고려했다.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사업 대상자는 물론 지난해 취업장려금 수혜자 중 현재까지 미취업 상태인 청년도 재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학ㆍ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군 복무자 △실업급여 수급자와 대상자 △ 2021ㆍ2022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기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이 모바일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취업준비생들의 관심도 많다.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 생활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소액의 지원이 단비 같다는 반응이다. 취업 커뮤니티에서도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최모(30) 씨는 "늘 부모님에게 손을 벌려 마음이 좋지 않다"며 "취업장려금을 받으면 한 달 정도는 홀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수서류로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또는 수료증)를 제출해야 한다. 단기근로자는 필수서류에 근로계약서를 추가로 내야 한다.

각 자치구 관계자들은 "졸업 후 취업까지 1년여 시간이 걸린다는 통계가 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이 기간이 더 길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이 구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황에 맞게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들을 구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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