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키예프서 2차례 대규모 폭발…“공습 임박”

입력 2022-02-27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예프 남부 바실키프서 발생
내무차관 “공습 임박했다”

▲우크라이나 병사가 26일(현지시간) 키예프에서 불에 탄 트럭 주변을 살피고 있다. 키예프/AP뉴시스
▲우크라이나 병사가 26일(현지시간) 키예프에서 불에 탄 트럭 주변을 살피고 있다. 키예프/AP뉴시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2차례에 걸쳐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CNN은 27일(현지시간) 새벽 1시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남부에서 2차례의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폭발 위치는 키예프 남부에서 약 30km 떨어진 바실키프로 추정된다. 그곳은 대규모 군용 비행장과 여러 개의 연료 탱크가 있는 전략적 도시로, 전날에도 이곳에서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치열한 교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군은 아직 바실키프가 러시아군에 의해 점령되지 않았으며 지상군 대부분을 몰아낸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키예프에서 공습이 있고 난 뒤 주민들이 다시 지하로 돌아갔고, 예브헨 예닌 우크라이나 내무차관은 “대규모 폭발이 발생함에 따라 키예프 공습이 임박했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89,000
    • +0.54%
    • 이더리움
    • 4,537,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0.62%
    • 리플
    • 3,038
    • +0.03%
    • 솔라나
    • 196,000
    • -0.76%
    • 에이다
    • 620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60
    • -1.32%
    • 체인링크
    • 20,260
    • -2.88%
    • 샌드박스
    • 207
    • -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