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상장 이후 ‘최저가’…시총 100조 붕괴

입력 2022-02-24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후 처음으로 41만 원대에 장을 마치며 최저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100조 원을 밑돌았다. 동구권의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외국인의 순매도가 집중된 영향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종가 대비 5.77%(2만5500원) 떨어진 41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초가(59만7000원) 보다 30.23%(18만500원) 쪼그라든 수준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LG에너지솔루션을 615억9800만 원, 83억2200만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752억7900만 원을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역시 97조4610억 원에 마감하며 상장 첫날이었던 지난달 27일 대비 20조7090억 원 감소했다.

한편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의 약세 마감은 다음 달 10일 정기 변경(리밸런싱)을 앞둔 ‘KRX BBIG K-뉴딜지수’ 편입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거래소(KRX) BBIG K-뉴딜지수’는 배터리ㆍ바이오ㆍ인터넷ㆍ게임(BBIG) 종목들로 구성됐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영위 사업에 2차전지 사업이 명기돼 있지만, 최근 국내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의 물적분할 개정 등 사안이 해당 지수의 운영 검토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LG화학은 배터리 부문 전체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 분할돼 편출이 검토될 것”이라며 “LG화학이 4위 종목으로 강등되면 중소형주 6개의 합산 편입비중이 10% 미만까지 낮아지는 점도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HD현대·한화 이어 삼성까지⋯美 함정 'MRO' 전격 참전 [K-정비 벨트 확장]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삼성·SK가 증시 62% 장악…5월, 반도체 독주서 비반도체 확산 이어질까
  • 서울 개별공시지가 4.89% 상승⋯용산·성동·강남순 오름폭 커
  • 흐린 날씨 속 ‘건조 주의’...일교차 15도 안팎 [날씨]
  • 선거앞 달콤한 유혹…돈풀기 경쟁에 내몰린 교부세 [지자체 현금포퓰리즘]
  • 쿠팡 아이패드 대란의 전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10,000
    • -0.26%
    • 이더리움
    • 3,367,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0.67%
    • 리플
    • 2,049
    • -0.05%
    • 솔라나
    • 124,400
    • -0.32%
    • 에이다
    • 366
    • -0.27%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3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2.83%
    • 체인링크
    • 13,620
    • -0.87%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