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대구대 등 6개 대학,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사업 거점대학 선정

입력 2022-02-23 12:00 수정 2022-02-23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교육부가 전북대·대구대 등 6개 대학을 장애 대학생 진로·취업 사업을 수행할 권역별 거점대학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올해부터 3년간 학교당 총 1억 5000여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은 대학 내 장애대학생의 진로·취업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장애대학생 맞춤형 진로탐색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강남대학교(인천‧경기) △나사렛대학교(대전‧충청) △부산대학교(부산‧울산‧경남) △대구대학교(대구‧경북) △전북대학교(호남) △제주대학교(제주)이다.

(교육부 제공)
(교육부 제공)

이들 거점대학은 권역 내 소규모로 분포된 장애대학생의 현황을 파악하고, 권역 내 장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이를 반영한 진로·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거점대학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다양한 협업 활동(취업 자문, 취업 캠프, 취업 박람회, 취업 캠프 등)을 통해 장애대학생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2021년 교육부는 서울과 강원 권역 거점대학으로 숙명여대와 가톨릭 관동대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6개 권역별 거점 대학을 포함해 총 8개 거점 대학을 운영하고, 거점 대학 간 공유와 협업을 활성화하여 사업성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선정된 권역별 거점대학들이 장애대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대학생들이 진로를 개척하고 취업에 성공하여 자아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82,000
    • +0.95%
    • 이더리움
    • 5,264,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54%
    • 리플
    • 732
    • +1.1%
    • 솔라나
    • 231,100
    • +0.87%
    • 에이다
    • 637
    • +1.27%
    • 이오스
    • 1,114
    • -1.59%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47%
    • 체인링크
    • 24,620
    • -1.24%
    • 샌드박스
    • 63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