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꽉 찬 공유 오피스…패스트파이브, 공실률 3.24% 불과

입력 2022-02-23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패스트파이브)
(사진제공=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가 2021년 누적 멤버 수 2만5188명, 지점 수 40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내 전역 전체 평균 공실률은 3.24%로 낮게 나타났다.

패스트파이브가 이날 공개한 지난해 주요 성장 지표에 따르면 멤버수는 2021년 기준 2만5188명으로, 2017년 이래로 연평균 성장률 55%를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4월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구로, 용산, 한남 등 공유오피스 진출 지역을 늘려왔다. 현재 서울 시내 총 40개 지점을 확보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지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초기 오픈 지점을 포함한 전체 패스트파이브 평균 공실률은 3.24%로 나타났고, 오픈 후 6개월이 지난 지점의 경우 입주율이 98.16%에 달했다.

입주 기업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점점 커지고 있다. 200인 이상의 대형 기업의 비율은 24.21%로 전년대비 128.9% 늘어났다.

입점한 기업 규모별 멤버 수 비중은 △소규모(10인 미만) 24.19% △중규모(10인~49인) 30.49% △엔터프라이즈급(50인 이상)이 21.12%를 차지했다.

패스트파이브 측은 공유오피스에 입점하기 어려운 대형 기업의 경우 매물 선정, 인테리어, 운영 및 관리까지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버스를 통해 패스트파이브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주 기업의 업종도 스타트업부터 자동차, 통신, 보험, 방산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패스트파이브를 가장 오래 이용한 입주사의 경우 4.81년 동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패스트파이브는 향후 서비스 면적을 약 1만평 이상 늘리고 지점 수를 최대 2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프리랜서부터 대기업까지 일하는 공간을 찾는 거의 모든 수요를 대상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된 것이 지난해 큰 성과였다”며 “올해도 플랫폼 파워를 활용해 비임대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86,000
    • -3.04%
    • 이더리움
    • 4,526,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1.34%
    • 리플
    • 3,033
    • -3.5%
    • 솔라나
    • 198,300
    • -5.21%
    • 에이다
    • 620
    • -6.06%
    • 트론
    • 429
    • +0.94%
    • 스텔라루멘
    • 359
    • -5.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1.71%
    • 체인링크
    • 20,300
    • -5.1%
    • 샌드박스
    • 208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