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2만1807명 발생…"특수병상 245개 운영 중"

입력 2022-0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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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병상, 임산부ㆍ소아ㆍ투석환자가 확진 판정 시 치료에 활용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2만 명대를 이어갔다. 서울시는 임산부ㆍ소아ㆍ투석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특수병상'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만1807명 증가해 56만1744명으로 집계됐다. 28만4506명이 격리 중이고 27만493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10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307명으로 늘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17일부터 2만5651명→2만3193명→2만2102명→2만18명→2만1807명으로 5일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했다.

서울시는 임산부ㆍ소아ㆍ투석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 치료받을 수 있는 ‘특수병상’ 245개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특수병상은 △임신 기간별 진료가 가능한 모성병상 47개 △12세 이하 환자를 위한 소아병상 150개 △투석환자를 위한 병상 48개 등이다.

특수병상은 임산부나 소아, 투석환자가 확진됐을 때 의료진 판단에 따라 입원이 필요할 경우 병상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 확진자 중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치료받을 수 있는 분만실, 신생아실, 분만병상을 갖춘 병원 2곳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임산부 확진자는 태아, 산모 관리 불안과 출산 시 수술실 사용 어려움 등으로 초기에는 병상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미크론 대응계획을 추진하면서 병원들의 협력으로 지난해 12월 9개 병상에서 현재 47병상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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