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인, 오늘 첫 법정 TV 토론...경제 정책 검증 나선다

입력 2022-02-21 09:27 수정 2022-02-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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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이 오늘(21일) 저녁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법정 TV 토론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들은 21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토론회이자 대선후보 4인이 치르는 3번째 토론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시대의 경제 대책’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경제 정책 전반에 관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주된 진행 방식은 주도권 토론이다. 각 후보는 9분 동안 주도권을 가지고 다른 후보와 경제 분야 전반에 관한 질문과 토론을 하며 경제 공약에 대해 검증한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제 정책 등을 강조해 경제에 강한 후보임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정책 등을 비판해 정권심판 여론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 후보는 불공정한 경제구조 개혁을, 안 후보는 여야 후보들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경제 체질 개선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의석수 5석 이상, 직전 선거 득표율 3% 이상을 획득하는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이들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3월 2일에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후보자들은 22일 저녁 11시부터 2시간 길이의 토론회를 따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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