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휘관들, 우크라이나 침공 계속하라는 명령받았다”

입력 2022-02-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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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미 정부 관계자 인용해 보도
“지상군 지휘관들, 현장 병력 세부 계획 수립”

▲우크라이나 루간스크에서 19일 정부군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루간스크/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루간스크에서 19일 정부군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루간스크/AP연합뉴스
러시아 군 지휘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속하라는 명령을 당국으로부터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CBS뉴스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관계자는 “정보 당국은 러시아 지휘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속 진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며 “지상군 지휘관들은 현장 병력을 어떻게 기동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결정했다고 확신한다”며 “침공이 앞으로 수일 이내에 일어날 것이라는 모든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미 정보 당국이 입수한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역시 CBS와 별도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모든 정보는 침공을 위한 푸틴 대통령의 결정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말해준다”며 “이번 주말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와 분리주의자들이 만든 긴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을 막는 데 도움만 된다면 푸틴 대통령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했다”며 “우린 어느 쪽으로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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