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빅텍, 어떤 테마가 상승 원인(?)

입력 2009-02-23 13:48 수정 2009-02-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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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테마와 방산관련 테마주로 알려져 있는 빅텍이 상승세를 보이자 어떤 테마에 따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48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75원(4.50%) 상승한 1740원에 거래중이다.

빅텍은 방위산업관련 전자전시스템 및 특수 전원공급장치를 제조하고 있어 휴니드,HRS 등과 함께 방산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국방부는 23일 발간된 '2008 국방백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최근 2년간 북한의 전력변화를 소개하며, 북한이 최근 2년간 특수전 병력을 6만여명 늘리고 사거리 3천km의 신형 중거리미사일(IRBM)을 실전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 증권사 스몰캠 애널리스트는 “빅텍은 방산주로서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한 증시전문가는“자전거 대여 장치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을 냈다고 밝힌 빅텍은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등과 함께 자전거관련주로도 알려져 있다”며 “이 날 서울시장이 자전거이용활성화 관련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빅텍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교통연구원(원장 황기연)은 23일 오전10시 한국관광공사 3층 교육실에서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와 공동으로 ‘자전거교통 활성화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24일 열리는 ‘제4차 아시아 지역 지속가능교통포럼’의 사전행사로 자전거교통을 활성화한 선진국 사례를 소개하고 정책개발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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