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코로나19 이어 또 다른 팬데믹 닥칠 것…기술 투자 필요"

입력 2022-02-19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심각성 낮아져…백신 맞은 덕분"
"차기 팬데믹 대비 비용은 많지 않을 것"

▲빌게이츠 (연합뉴스)
▲빌게이츠 (연합뉴스)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또 다른 팬데믹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게이츠는 18일(현지시간)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또 다른 팬데믹은 발생할 것이다. 새로운 팬데믹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의 다른 병원체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게이츠는 전 세계 인구의 상당수가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력을 얻으면서 최악의 상황은 사라졌다며 코로나19의 심각성도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것은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은 덕분"이라며 "백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앞으로 세계가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며 각국 정부에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2022년 중순까지 세계 인구의 70%를 예방 접종하겠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목표에 대해서는 "늦었다"고 평가했다.

게이츠는 "차기 팬데믹 사태에 대비하는 데 발생하는 비용은 그다지 많이 들지 않는다. 기후 변화 같은 게 아니라"며 "지금 투자가 이뤄진다면 세계 의료 기술이 발전해 팬데믹에 더욱 잘 대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개발도상국 전역에 백신을 보급하는 협력단체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과 새 백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100일로 단축하기 위해 35억 달러(약 4조 원)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10: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18,000
    • -0.17%
    • 이더리움
    • 2,998,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2.06%
    • 리플
    • 2,020
    • -0.59%
    • 솔라나
    • 126,300
    • +0.4%
    • 에이다
    • 383
    • +0.26%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33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30
    • -9.45%
    • 체인링크
    • 13,110
    • -0.15%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