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장관 “군 훈련 계획대로 끝날 것…서방과 대화 계속”

입력 2022-02-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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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위성 업체 막사가 13일(현지시간) 쵤영한 크림반도 인근의 병력과 헬리콥터 배치 모습. 크림반도/AP연합뉴스
▲미국 상업위성 업체 막사가 13일(현지시간) 쵤영한 크림반도 인근의 병력과 헬리콥터 배치 모습. 크림반도/AP연합뉴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자국 영토에서 실시하는 군사훈련은 계획대로 시작되고 끝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한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무장관과의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훈련에 참여한 일부 부대가 철수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간 연합훈련도 누군가가 이 문제에 대해 히스테리를 보이는 것과 관련 없이 일정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러시아가 곧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란 서방의 보도는 ‘정보 테러’라고 비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서방과 안보 문제에 대해 계속 대화할 것”이라며 “이와 별도로 중거리 핵미사일도 기꺼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훈련을 위해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배치됐던 러시아군 남부군관구와 서부군관구 부대들이 훈련을 끝내고 주둔 기지로 복귀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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