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클로이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올림픽 2연패 달성

입력 2022-02-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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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노보드 대표 클로이 김 (연합뉴스)
▲미국 스노보드 대표 클로이 김 (연합뉴스)

클로이 김(미국)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클로이 김은 9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 3차시기까지 최고점 94점으로 1위 금메달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94점으로 일찌감치 1위를 확정 지은 클로이 김은 2차시기와 3차시기에서 최고난도 기술인 1260도 회전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1차 시기의 점수를 넘는 선수들은 없었고, 여유롭게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2위는 최고점 90.25를 기록한 케랄트 카스텔레(스페인), 3위는 일본의 토미타 세나(88.25)에게 돌아갔다.

클로이 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연소 여자 스노보드 금메달 기록을 경신한 이후 베이징에서 올림픽 하프파이프 최초 2연패 기록도 달성했다.

2019년 부상과 중압감 등으로 선수 생활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던 클로이 김은 지난해부터 복귀해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고, 2연속 금메달의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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