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시험·검사기관 동반성장 위한 멘토링 운영

입력 2022-02-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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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분야의 우수 시험·검사기관(멘토)이 중소 시험·검사기관(멘티)에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하는 ‘시험·검사기관 멘토링’사업을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험·검사 멘토링 사업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검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했으며 올해는 72개(멘토 19개소, 멘티 53개소)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 기관은 2020년 48개에서 지난해 59개로 늘었고, 올해는 72개로 증가했다.

시험·검사기관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시험·검사기관으로 식품, 축산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위생용품의 자가품질위탁검사, 수입검사, 품질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에이치시티가 멘토로 선정됐고, 의약품 분야로는 파마엔텍이 지정됐다. 마스크·위생용품 분야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멘토를 맡게 됐다.

식약처는 멘티기관이 필요로 하는 멘토기관의 경험과 지식을 상호 연결하는 방식으로 △국제 수준의 품질문서 작성과 적용 △품질관리 운영 노하우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멘토기관은 멘티기관이 개정된 품질관리기준 평가체계에 맞춰 품질문서를 마련·적용을 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팀별로 민간전문가(시험·검사 평가지도원)가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면서 “멘토링 참여기관과 온라인 실시간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멘토링 활동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효과적인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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