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승부차기 끝에 아나콘다에 승리…노윤주 투입에도 패배

입력 2022-02-1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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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FC액셔니스타가 FC아나콘다에 승리했다.

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아나콘다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나콘다에는 와일드카드를 통해 SPOTV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노윤주가 골키퍼로 합류했다. 노윤주는 학창 시절 농구를 한 이력이 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서로의 골대를 위협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아나콘다의 에이스 윤태진은 전반 2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리그 6위인 아나콘다에게는 기적의 골이었다.

그러나 리그 3위의 액셔니스타도 만만치 않았다. 끊임없이 아나콘다의 골문을 건드리며 전반 종료 직전인 9분 정혜인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후반부는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에이스 윤태진은 거침없는 킥으로 액셔니스타의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고 튕겼다. 정혜인 역시 여유로운 발길질로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아나콘다의 골문을 노렸으나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대 1 동점의 상황. 양 팀은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르게 됐다. 양 팀의 첫 주자인 정혜인과 윤태진은 무난하게 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 번째 주자인 이혜정과 주시은이 나란히 실축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양 팀의 승부차기는 끝까지 그 승자를 예측할 수 없었다. 세 번째 주자인 김재화와 심아영이 실축하고 네 번째 주자인 최여진과 박은영이 각각 성공하며 승부는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키커의 골에 모든 게 결정되는 상황이 온 것.

치열한 승부차기 결과 승리는 액셔니스타에게로 돌아갔다. 액셔니스타의 마지막 주자 이영진은 골에 성공했으나 아나콘다의 최은경은 실축하며 경기는 3대 2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액셔니스타는 2승 1패를 달성했다. 상대팀 아나콘다는 리그 3연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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