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황대헌ㆍ이준서, 남자 1000m 준결승 진출...박장혁은 기권

입력 2022-02-07 2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준서(왼쪽부터), 황대헌, 박장혁. (연합뉴스)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준서(왼쪽부터), 황대헌, 박장혁. (연합뉴스)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체대),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나란히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결승에 진출했다.

7일 황대헌은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4조에서 1분24초693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시작부터 1위로 앞서 나간 황대헌은 경기 내내 단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2조에 출전한 이준서도 1분23초682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1조에서 경기를 치른 박장혁은 어드밴스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왼손을 다치며 기권했다.

박장혁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피에트로 시겔(이탈리아)과 충돌해 넘어졌다. 넘어진 박장혁은 뒤따르던 우다징(중국)과 또다시 충돌했다.

그는 일어나서 경기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왼손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심판은 의료진을 불렀고, 응급처치를 받은 박장혁은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박장혁은 왼쪽 손가락 위쪽이 찢어졌다”라며 “이 종목(1000m)만 기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50,000
    • -2.05%
    • 이더리움
    • 4,548,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82%
    • 리플
    • 3,056
    • -1.51%
    • 솔라나
    • 199,600
    • -3.29%
    • 에이다
    • 622
    • -4.75%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0.78%
    • 체인링크
    • 20,440
    • -3.68%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