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기관 ‘팔자’에 하락세...美증시 상승에도 ‘주춤’

입력 2022-02-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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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한 데 반해 국내 증시는 기관의 ‘팔자’에 내림세다. 나스닥 시장에서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종목군에서 하락한 점이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6포인트(0.51%) 내린 2736.1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119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16억 원, 1069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아마존 실적 호조에 하루 만에 반등해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1포인트(0.06%) 내린 3만5089.1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9.19포인트(1.58%) 뛴 1만4098.0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23.17포인트(0.52%) 오른 4500.61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반등이 국내 증시에는 훈풍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나스닥은 아마존의 급등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종목군이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라며 “미국 1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을 크게 웃돌고 시간당 임금이 급증하며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89%), 전기가스업(0.54%), 보험(0.04%) 등이 상승세다. 반면 운수장비(-1.49%), 운수창고(-1.47%), 화학(-1.31%)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시솔루션(5.36%), 셀트리온(0.63%), 카카오뱅크(0.3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2.80%), POSCO(-2.05%), 삼성전자(-1.49%)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9포인트(0.35%) 떨어진 899.68에 거래 중이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533억 원, 141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695억 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금융(0.91%), 디지털컨텐츠(0.43%), 의료/정밀 기기(0.36%) 등이 오름세다. 일반전기전자(-3.37%), IT부품(-1.21%), 인터넷(-0.99%)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위메이드(3.06%), 씨젠(1.01%), 카카오게임즈(0.5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6.75%), 천보(-1.96%), 알테오젠(-1.51%)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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