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만3592명…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

입력 2022-01-31 21:44 수정 2022-01-3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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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설 연휴 사흘째인 31일 오후 9시 기준 1만3000명대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35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인 1만5142명에 비해 1550명 적다. 설 연휴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 24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 5869명과 비교하면 7723명, 2주 전인 지난 17일 2734명과 비교하면 1만858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월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055명(59.3%), 비수도권에서 5537명(40.7%) 발생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3652명, 경기 3043명, 인천 1360명, 부산 980명, 대구 945명, 경북 616명, 광주 495명, 대전 459명, 충남 409명, 전북 298명, 강원 254명, 울산 252명, 충북 230명, 경남 212명, 전남 198명, 세종 108명, 제주 81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는 계속 증가해 최근 3일간 지속해서 1만7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8570명→1만3009명→1만4514명→1만6094명→1만7517명→1만7529명→1만7085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49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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