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코로나 19 확진ㆍ맹장염 수술…"현재 회복 중"

입력 2022-01-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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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오른쪽)과 지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한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마치고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오른쪽)과 지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한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마치고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아 수술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지민은 전날 경미한 인후통과 함께 복통 증세를 보였다. 인근 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지민은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정밀 검사에 응했다.

그 결과 이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았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지민은 이날 새벽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잘 마무리됐고 지민은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민은 현재 경미한 인후통 증세가 있으나 호전되고 있다"며 "바이러스 전파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동안 다른 멤버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에서는 지난달 멤버 슈가, RM, 진이 잇따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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