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내놓은 ‘당당치킨’이 인기를 끌자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가성비 치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9호)후라이드 치킨’을 한 마리당 598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홈플러스 발(發) 대형마트의 ‘초저가 치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겁니다. 대형마트가 반값 치킨을 내놓는 것과 반대로 프랜차이즈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고물가 시대, 이른바 ‘밥상물가’부터 외식물가, 심지어 배달비까지 무섭게 오르고 있죠. 7월 소비자물가만 해도 전년 동월 대비 6.3% 오르며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물가 상승률만 보면 솟구치던 소비 심리도 금세 꽁꽁 얼어붙는 듯합니다. 다만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의 소비 욕구가 솟아날 구멍
'3실장 7수석' 가능성엔 "확정 안 돼" 새 홍보수석엔 김은혜 전 의원 유력 장성민 기획관은 부산엑스포에 집중 대통령실이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신설하기로 했다.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해 그간 반복된 정책 혼선을 막기 위해서다. 홍보수석도 교체한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기존 ‘2실 5수석’ 체제에서 ‘2실 6수석’ 체제로 개편된다. 김대기
기획재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을 현행 130개에서 88개로 축소한다. 기타공공기관으로 바꿔 주무부처와 기관의 권한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경영평가는 문재인 정부가 확대했던 사회적 가치 배점을 낮추고, 재무성과 비중은 2배 확대한다. 기재부는 18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제10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 6월 17일 내부 회의에서 매각 진행 사실을 인정한 지 2개월 만이다. 이로써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 회피’라는 비판이 일었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사태는 일단 매각 철회로 마무리됐다. 크루유니언(카카오노조) 역시 매각 철회 결정을 환영하며, 카카오모빌
중·스웨덴, 한국인력 잇따라 영입 핵심 인력 이탈 땐 기술도 유출 배터리 3사 근속연수까지 줄어 "인력난에 증설·물량 못 맞춰" #국내 배터리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A 씨는 최근 중국계 배터리 업체로 직장을 옮겼다. 더 나은 임금과 대우를 약속받았을 뿐 아니라 원자재 수급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는 중국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을 높게
국내 성인들의 절반은 혼술이나 여럿이 함께하는 술자리를 좋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롯데멤버스는 5~6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주류 소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성인층의 절반 가량은 술자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6개월 이내 술을 마신 적 있
최근 약세 흐름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수량이 늘면서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다만 상승을 점치는 의견도 여전하다. 18일 오전 9시 0분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2% 하락한 2만33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