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7만 명 첫 돌파…백신 효과 52%로 떨어져

입력 2022-01-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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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 30분까지 확진자 7만1633명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25일 행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25일 행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7만 명을 넘어섰다.

26일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는 오후 7시 30분까지 신규 확진자 7만1633명이 추가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 6만261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7만9650명 증가했다. 한 달 전인 지난달 26일 기준 일주일간 확진자 증가 폭은 1833명이었다. 일주일 단위로 본 확진자 증가 속도는 한 달 사이에 약 207배가 됐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관해 후생노동성에 조언하는 전문가 집단은 일본 전역의 최근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97%에 달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연구팀이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최근 들어 백신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7∼9월에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하는 유효율이 89%에 달했는데, 이달 1∼21일 조사 결과 5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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